달러위조 빙자 사기, 카메룬인 2명 영장 _우버 블랙은 얼마나 벌어요_krvip

서울경찰청은 오늘 미 달러화를 대량 위조해 주겠다고 속여 천달러를 가로챈 38살 엠마누엘 시빼우씨 등 카메룬인 2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이들은 지난 27일 서울 이태원의 모 호텔 객실에서 62살 강모씨를 만나 전문적인 달러 위조 기술을 갖고 있다며 즉석에서 백달러짜리 진짜 돈을 이용해 같은 액수의 지폐 3장을 위조한 것처럼 속여 천달러를 받아낸 뒤 20만달러를 추가로 요구한 혐의입니다. 경찰조사 결과 관광비자로 지난 23일 입국한 이들은 백달러 지폐 양면에 접착제로 백지를 붙이고 다림질을 한 후 증류수를 탄 세제물을 마치 특수약품인 것처럼 속여 몇방울 떨어뜨린 뒤 미리 준비한 백달러 3장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전문 위조꾼인 것처럼 행세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@@@@@